'2007/12'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12/30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정규시즌 전승 우승 by 革命夢 아둔패기
  2. 2007/12/29 NBA '08 드래프티 기대주는 지금 누가 누가 잘하고 있나... (2) by 革命夢 아둔패기
  3. 2007/12/09 색, 계 (戒│色) by 革命夢 아둔패기
  4. 2007/12/08 닮고 싶은 NBA 선수의 기술들 (2) by 革命夢 아둔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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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도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거의 결정된 마당에 관심의 초점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전승으로 시즌을 마치느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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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NFL은 '07-'08 시즌 시작 전 애틀란타 팰콘스의 수퍼스타 쿼터백 마이클 빅이 투견 혐의로 선수인생을 거의 끝장나면서 화려하게(?!!!) 시작했다. 시즌 중반엔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촉망받는 세이프티인 션 테일러가 총격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고. 게다가 강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빌 벨리칙 감독은 첫 게임 상대 뉴욕 제츠의 수비 사인을 비디오로 몰래 녹화하고 사인을 훔쳐본, 일명 스파이게이트로 벌금과 드래프트 권리를 박탈당하면서 자존심을 구기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일은 팀의 결속을 다지게 되었는지 상대팀에 대해 인정사정 봐주지 않으면서 연전연승 가도를 달리게 되었고 마이애미 돌핀스의 시즌 전패냐, 뉴잉글랜드의 시즌 전승이냐 하는 게 관심이 되어갔다. 돌핀스는 13연패를 하다가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제물로 연장전 끝에 첫 승리를 따내며 기록이 깨졌으며 뉴잉글랜드는 그에 반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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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빌 벨리칙은 뉴욕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16승을 거뒀다. 그 이전 1972년에 마이애미 돌핀스가 정규시즌을 전승으로 그리고 플레이오프도 다 이겨서 17승으로 타이틀을 따낸 것으로 아는데 그 때는 정규시즌이 14경기였다고 하니 이번에 뉴잉글랜드는 16게임제에서의 첫 기록을 세운 것이다.

뉴욕 자이언츠도 기록의 제물이 되긴 싫었는지 게임을 상당히 잘 풀어나갔는데 3쿼터 초반 12점까지 벌린 점수차를 비키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일라이 매닝은 4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고 도메닉 힉슨 킥오프리턴 터치다운까지 했지만 톰 브래디와 랜디 모스의 콤비엔 당해내지 못했다. 게다가 뉴잉글랜드는 스티븐 고스트코우스키를 이용한 필드골로 짭짤한 재미를 보면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었다.

뉴잉글랜드가 플레이오프까지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기록에 대한 부담인지, 속임수를 더이상 쓸 수 없어서인지 힘든 게임을 한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뭐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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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7년도 다 저물어가는 모양이다. 오랜만에 ESPN에 들어가보니 벌써 '08 드래프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면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후우우~~.
아는 선수들은 전혀 없지만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살펴본다. 오역과 비문이 많으니 읽다가 이상한 것은 원문에서 확인하시길 바란다. 낯선 이름들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참...
원문은 이 곳에서 확인합시다.

Stock Watch: Beasley's building case, Mayo's slipping


대학농구도 대충 3분의 1이 지났으니 NBA에서 뛸 유망주들의 상태도 살펴봐야 할 시점이다.
ESPN 인사이더는 NBA 스카우터와 집행부들에게 누가누가 잘하는지 알려주었다..우리가 알려준 것들은 다음과 같다.

Cream of the Crop


Michael Beasley, PF, Freshman, Kansas State
비즐리는 그의 첫 대학무대 1/3을 드래프트 예상 톱순위권으로 굳히며 보냈다. 그의 사이즈, 운동능력, 득점능력, 보드장악력은 그가 1순위가 되기에 충분하다.

컨퍼런스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거나 코트에서의 태도나 코트 밖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채드 포드의 빅 보드의 톱에서 그를 끌어내리긴 힘들 것이다.


Derrick Rose, PG, Freshman, Memphis
로즈는 디폴트로 인해 2순위다. 그의 생산력은 좋지만 대단한 것은 아니다. 남가주대학의 O.J.메이요와의 맞대결은 두 선수 모두에게 치명타였다. 하지만 멤피스 타이거스가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로즈의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이다.

로즈는 NBA선수가 되기에 좋은 신체조건을 갖췄고 리더쉽이 있다. 그의 사이즈 때문에 데론 윌리엄스와 비교가 되는데 로즈가 훨씬 더 좋은 운동능력을 지녔다. 내 생각엔 로즈는 크리스 폴과 데론 윌리엄스를 섞은 것, 그 이상이다. 


Eric Gordon, SG, Freshman, Indiana
고든은 7월 1일엔 톱100에서 4위였다.(O.J. 메이요는 3위) 하지만 몇 달이 지나고 고든은 NBA스카우터들이 생각한 드래프트 순위에서 메이요를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이들 둘은 스카우터들에게 자주 비교가 되는데 지금은 고든이 이기고 있다. 하지만 압도적일 만큼의 차이는 아니다.

그는 슈팅을 가다듬었고 훨씬 더 효율적인 스코어러가 되었다. 또한 스카우터들은 그가 메이요보다 바스켓 IQ가 더 좋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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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 Mayo, SG, Freshman, USC
메이요는 신입생으로서 게임당 평균 20득점 가까이 기록하고 있다. 필드골 성공률은 46%, 3점 성공률은 41%이다. 턴오버는 많고(평균 4개) 남가주대학은 타이틀을 위해 싸우고 있지만 캔사스대학이나 멤피스대학같은 팀에 져도 수치스러운 것은 아니다.

몇몇 미디어가 드래프트 보드에서 메이요가 추락하리라고 주장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내가 이야기해본 모든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메이요가 더이상 넘버1픽은 아니겠지만 톱10 이하로 미끄러지지도 않을 것이다.


Who's Hot?


DeAndre Jordan, C, Freshman, Texas A&M
나는 디안드레 조단에 대해 많은 의문이 있다. 어떻게 게임당 10점에 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선수가 드래프트 예상 5위권에 있을 수 있는가? 몇 가지를 살펴보자.

이 신입생 빅맨은 게임당 20분을 뛰면서 저 득점, 리바운드 수치를 기록하며 필드골 성공률은 놀랍게도 80%에 이른다. 이 빅맨은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다.

조단은 자신의 순위 앞에 위치한 선수들 만큼의 스탯을 기록한다면 드래프트에서 넘버 1픽이 될 수도 있다. 그가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그가 보여준 것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지금 LA에서 빵빵 터지고 있는 앤드류 바이넘의 경우를 본다면 어떤 NBA팀이 그에게 도박을 걸지도 모른다. 그가 성장을 계속한다면 내 생각엔 조단은 내년 6월에는 현재 그의 앞에 있는 네 명의 선수를 제칠 수 있을 것이다.


D.J. Augustin, PG, Sophomore, Texas
데릭 로즈의 뒤를 잇는 두 번째로 좋은 포인트 가드가 누구인가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이 있었다. 가장 강력한 두 후보자는 오거스틴과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타이 로슨(Ty Lawson.)이다. 거의 1년간 로슨은 로터리 픽이 가능할 것이라 여겨져왔다. 그리고 우리는 오거스틴을 작년 이맘때 14위로 놓았다. 몇몇 스카우터들이 그런 평가에 강력히 반발했지만 말이다.

그 당시의 그런 느낌은 케빈 듀란트가 오거스틴의 가치를 부풀렸다는 시각에서 온 것이었다. 듀란트가 대학을 떠나면 오거스틴은 추락할 것이라 여겨졌다  하지만 그는 놀라운 시즌을 보냈고 게임 당 평균 20득점에 6어시스트, 필드골 성공률은 거의 50%를 기록했다.

오거스틴을 보면 볼수록 당신은 그에게서 스티브 내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사이즈가 작고 다소 무모하지만 그의 전체적인 역량이나 나이를 생각한다면 나는 오거스틴이 드래프트에서 톱10에 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로슨이 크게 뒤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시점에선 우린 이 텍사스대학의 2학년생에게 약간의 우위를 두고 싶다.


Brook Lopez, C, Sophomore, Stanford
로페즈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스탠포드에 돌아가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2007년 드래프트에서 톱10픽의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보였다. 로페즈는 유급(학력미달? academic probation)으로 인해 시즌의 첫 9경기에 결장했다. 12월 19일에 경기장으로 돌아온 이후 로페즈는  복귀 후 첫 2경기에서 평균 19.5득점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떠난 자리에 바로 복귀했다.

로페즈는 센터로서 퍼펙트한 유망주는 아니다. 단지 평균적인 리바운더일 뿐이지만 그는 매우 발전된 오펜시브 게임을 한다(그는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모두에서 득점할 수 있다). 그는 또한 매우 좋은 수비수이다. 하이포스트 센터로서 그는 리그에서 촉망받는 미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그를 톱10의 8순위로 컴백시켰다. 그가 나중에 멍청한 결정만 하지 않는다면 그는 톱10에 굳건히 자리를 잡을 것이다.



Trent Plaisted, C, Junior, BYU
우리는 2006-07시즌이 시작할 때 플레이스테드를 1라운드픽으로 점쳤고, 그는 실망스러운 소포모어 시즌으로 화답했다. 올해 그는 자신의 놀라운 시간을 되찾아 이번 시즌 게임당 27분을 뛰면서 17.4득점, 9.8리바운드, 필드골 성공률 59%를 기록했다.

플레이스테드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상대로 한 게임에서 24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함으로써 스카우터들이 그를 UNC의 타일러 한스브로어보다 더 좋은 프로 유망주로 선언하게 만들었다. 플레이스테드는 더 크고 리더로서 더 폭발력이 있으며 골밑에서 훨씬 더 액티브해져 가고 있다. 그는 지금 우리의 보드 상에 21순위로 랭크되어 있지만 여전히 더 올라갈 여지가 남아 있다.  

JaVale McGee, C, Sophomore, Nevada

목요일(12월 27일)에 있던 對 UNC전에서 맥기는 지난 몇 주간 NBA스카우터들이 그에 관해 이야기해온 것-그가 대학무대에서 가장 장래성 있는 젊은 빅맨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맥기는 진짜 7푸터이며 거대한 윙스팬과 훌륭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 수비에 있어서 그는 훌륭한 샷블로커이고 좋은 리바운더다. 공격에선 그는 좋은 슈팅터치와 피딩능력, 스스로 슛을 할 수 있는 능력 등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그는 여전히 로우포스트에서의 공격법에 대해 가다듬어야하고 좀 더 근육을 키워야 하지만 對UNC전에서의 14득점, 7리바운드, 4블록의 퍼포먼스는 그가 좀 나아졌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스카우터들은 지금 그를 1라운드 후반 픽으로 못박았지만 당신은 빅맨들이 드래프트 당일엔 얼마나 순위가 올라가는지 알고 있다. 그가 영리하다면 네바다 대학에 1년 더 남아 2009년에 로터리픽을 노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의 부모님 모두 전직 프로 농구 선수였으며 그래서 돈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는 괜찮은 환경에 있으며 얼리로 나오는 것에 관해 좋은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지금 당장 NBA에 입성할 준비는 되어있지 않다. 하지만 그는 훌륭한 NBA선수가 될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다.


Who's Not?


Kosta Koufos, C, Freshman, Ohio State
커포스는 올 여름에 그리스 국가대표 선수로서 도미넌트함을 뽐낸 후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 초반을 뜨겁게 시작하였지만 그 후론 비판적인 평가가 쏟아젔다. 많은 NBA 스카우터들은 강호 텍사스 A&M와 UNC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그의 실체를 본 것 같다. 커포스는 그 두 경기에서 죽을 쒔다.

텍사스 A&M의 조단과의 매치업에서 커포스는 16개의 필드골을 시도하여 4개만을 성공시켰고 5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5일 후 UNC를 상대로는 필드골 시도 10개 중에 하나만을 집어넣었고 4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경기기록을 보면 3개인데 잘 못 써 있는 것 같음)

커포스는 그 후 플로리다 대학을 상대로 17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들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의 나빴던 경기출장들로 인해 그의 주가는 데미지를 입었고 보드에서 13위까지 미끄러지게 되었다. 물론 그는 컨퍼런스에서의 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주가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Roy Hibbert, C, Senior, Georgetown
아마 히버트는 지난 시즌 제프 그린을 따라 NBA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하고 싶었을 것이다. 히버트는 이번 시즌 조지타운의 고-투 가이가 되어야 했지만 그의 스탯은 그리 압도적이지 못하다. 올 시즌 기록하고 있는 평균 12득점, 7 리바운드, 이것은 지난 두 시즌에 올린 수치와 같다.

히버트는 그의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골밑에서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멤피스대학과의 대결에서 그는 정말 개판이었는데 6득점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6-9의 센터 조이 도르시에게 패배당했다. 내가 얘기해본 스카우터들 중에서 히버트를 자신들의 예상 톱10에 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우리는 그를 18위로 매기고 있다.

Brandon Rush, SG, Jr., Kansas; Bill Walker, SF, Fr., Kansas State

우리는 러쉬와 워커의 포텐셜을 사랑한다. 그러나 그 둘은 무릎 수술을 받고 돌아온 후에는 부상을 당하기 전에 있었던 폭발력과 견고함을 다시 보여주는 것에 힘들어하고 있다. 이들 둘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 강해지더라도 그들은 드래프트 보드에서 계속 미끄러지고 있다.



Sleeper Alert: John Ri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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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우리는 수단의 빅맨 존 릭(John Riek)을 소개한 바 있다. 릭은 르브론 제임스 시킬 캠프에서 도미넌트함을 보여준 후 이번 여름 빛났다. 그는 매사추세츠의 윈첸든 아카데미 준비 학교(프렙 스쿨)에서 플레이했고 나는 릭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코치와 최근 얘기해봤다.

가장 최근의 스카우팅 리포트가 아래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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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발 벗고 7피트이고 신발 신으면 7-1이다. 그는 놀랄만큼  팔이 긴데 내 생각엔 윙스팬이 7-8½이 될 것 같다. 그는 피지컬적인 면에서 매우 raw한 유망주이다. 그는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진 않지만 이미 훌륭한 신체를 가졌다. 그의 몸은 아마레 스타우드마이어가 고등학교로 온 것이 아닌가 떠올리게 한다. 허리 위쪽으로 그는 대단해보이는데 그는 넓은 어깨를 가졌다. 그는 하체를 기를 필요가 있다. 그는 높이 점프하지 못한다. 내가 듣기에 그의 버티컬 점프는 36인치라는데 보진 못했다. 그는 스포츠맨이지만 수퍼 스포츠맨은 아니다.

━내가 그의 정말 좋아하는 부분은 그가 볼을 높은 곳에서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엄청 긴 팔로 어떻게 플레이할 지 알고 있다. 그는 양손으로 점프 훅을 할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어깨 아래로 오는 리바운드는 건져내지 못한다. 갖가지 기술을 가르치는데 시간이 걸일 것이다. 분명히 누군가는 그와 훈련하고 싶어할 것이다.

━공격에 있어 그는 바스켓 주위에서 부드러운 터치를 보여준다. 하지만 그는 떨어진 거리에서 어떻게 슛할지 모른다. 오펜시브 엔드에서 그는 어디서 포스트하고 어떻게 포스트할지 모른다. 그는 공을 가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플레이할지 모른다. 그의 손에 공이 쥐어지면 그는 훌륭하게 발전한다.

━수비에 있어 그는 빛이 난다. 샷 블록에 있어 타고난 재능과 리바운드는 매우 좋다. 그는 디펜시브 엔드에서 공을 어떻게 찾아내는지 당연히 알고 있다. 그는 정말 공을 좇는다. 그가 드래프트 전에 좋은 코칭을 받는다면 그는 톱3위 픽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는 리스크가 크지만 피지컬 패키지가 있고 그가 농구선수가 될 수 있으리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충분한 기술을 갖고 있다.

위의 것들은 단지 한 사람의 의견이지만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의견일 것이다. 그는 점점 더 앤드류 바이넘과 비교되고 있다ㅡ다듬어지지 않은 유망주에게 투자하는 프로젝트 말이다.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이런 프로젝트가 대부분 폭탄이란 것을 알고 있다. 바이넘은 룰이 아닌 에외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릭도 NBA스카우터들의 호기심을 꾸준히 자극하고 있다.

가장 큰 의문은 그가 드래프트 때에 그가 있을지 없을지 하는 것이다. 플로리다와 코네티컷을 포함한 여러 대학 팀들은 그를 쫓고 있다. 정보에 따르면 그는 4월에 있을 Nike Hoop Summit 에 인터내셔널 팀 스쿼드에 나올 것이다. 그가 2년 전 모하메드 사어 한다세네가 햇던 것처럼만 면 그는 아마 드래프트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는 적당한 대학을 찾아서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 그를 우리의 예상 빅 보드에 9순위로 랭크시켜놓고 있다. 그는 우리가 들어온 것만 보여준다면 당연히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확 떨어질 수도 있다. 여러 말을 하기엔 아직 너무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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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즐리가 1번 픽으로 거론이 많이 되더군요. 08드래프티도 꽤 댑스가 깊은 것 같습니다.

    • 컨퍼런스나 토니에서 큰 삽질을 하지 않는다면 좋은 빅맨인 비즐리의 가치가 떨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단장이라면 데릭 로즈를 1순위로 뽑고 싶네요.

      요즘은 어린 선수들이 몸도 거의 완성형이고 운동능력도 좋아서 드래프트가 거의 매년 풍년 같습니다.

 원래 "마이클 클레이튼"을 보러 갔다. 아니, 봤다. 하지만 기대한 만큼의 재미를 얻지 못했다. 기대가 컸기 때문이었을까. 어느 아침 무료신문의 개봉영화 리뷰를 통해 걸었던 기대는 영화를 보는 내내 그것이 기사를 가장한 전면광고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스럽고 부족한 기억을 되뇌이는데 영화 러닝타임을 소비하게 했다. 그러다 밀려오는 잠을 밀어내느라 다시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내가 실제 졸았는지를 가늠하지도 못할 만큼 몽롱한 시간이 계속 되면서, 그리고 어느 순간 영화의 줄거리를 좇는데 거의 실패하면서 줄곧 드는 생각은 '영화 끝나고 뭐하지'하는 것이었다. 매표 대기소에 있는 엑스박스 NBA 2K7를 다시 해볼까, 배도 슬슬 고픈데 뭐 좀 먹을까 등등...
  그러다가 오랜만에 나온 극장나들이가 아쉬워서 다른 영화를 보기로 했다. 남들이 재미있게 봤다던 "세븐데이즈"를 보고자 했는데 항상 그럴 때면 그렇듯이 시간이 맞지 않아서 나름 선전하고 있다던 "색계"를 보기로 했다. 30여분의 대기시간도 그리 길지 않았다. 물론 한국영화를 보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양조위가 나온다는 점이 나를 확 끌어당겼다.
  그래, 이안 감독의 전작 "브로크백 마운틴"도 좋았으니까. 비록 처음 이안 감독의 작품을 본 것은 "센스, 센서빌리티"로, 계속 잠만 잔 기억으로 가득할 뿐, 당시 영화제목은 해외 작품의 경우 원어 그대로 사용할 경우 두 단어를 초과해선 안 된다는 규정 때문에 "센스 앤 센서빌리티"란 원제목에서 "앤드 And"를 콤마로 대체했다는 그런 시시콜콜한 기억만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비슷한 시기 구스 반 산트 감독의 "투 다이 포(To Die For)"도 그런 이유로 "2 다이 4"라는 해괴한 제목을 달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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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순서 그대로 왼쪽부터 읽으면 "계│색"이다. 계색... 하하핫.

  일제강점기의 즁국을 벗어나 홍콩의 링난대학(? 대충 그런 이름)으로 간 왕치아즈(탕웨이)는 연극부의 광위민(왕리홍)에 혹해서 연극부에 가입하게 된다. 연극부는 중국의 독립을 위한 정치적인 연극을 기획하고, 왕치아즈는 연기를 통해 희열을 느끼게 된다. 연극을 통해 중국인들의 마음을 확인한 연극부는 친일파인 이 장군(양조위)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막 부인으로 위장한 왕치아즈는 이 장군의 부인과 친해지고 이 장군의 관심을 끄는데까진 성공하지만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시간의 부족과 자금의 부족, 그리고 경험미숙으로 인한 아마추어리즘으로 인해 결단성 부족을 겪게 되고 결국 이 장군은 상하이로 발령받아 모든 일은 수포로 돌아가게 되며 자신들의 정체를 알게 된 형님을 살해하는데 그친다.
  시간은 흘러 상하이에서 공부를 계속하던 왕치아즈는 광위민과 재회하게 되고, 조직적이고 프로페셔널한 항일단체에 가입한 광위민은 다시 왕치아즈에게 막 부인이 되어 이제는 장관이 된 이 장군의 암살작전에 동참해주기를 부탁한다. 왕치아즈는 색으로 이 장관을 유혹하고 암살 테러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일말의 경계심을 놓치 않는 이 장관은 차츰 경계를 풀며 왕치아즈의 색에 이끌린다.
 

 런닝타임은 꽤나 긴 편이지만 전혀 길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정도로 영화의 흡인력이 좋은 편이다. 양조위 역시 왜 그가 아시아의 대표배우인가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다만 선인으로서의 양조위의 역에 익숙한 나로선 다소의 이질감이 들긴 했지만 영화가 보여주는 장면에선 악역의 양조위의 행동이 최소한으로 그려져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왕치아즈는 처음 시작한 무대 위의 연기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그런 연기를 실제 생활에서 연기를 펼치게 된다. 또한 처음 육체적 관계를 맺고 탐닉을 하게 된 이 장관에게서 치명적인(그녀가 맡은 임무에 반하는) 매력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왕치아즈가 왜 이 장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지, 아님 사랑을 느끼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왜 그를 놓아주게 되는지가 나로선 납득하기가 쉽지 않다. 무대 위에서 펼치던 연기를 인생 자체로의 연기를 펼치게 될 때 느끼게 되는 혼란인지, 육체적으로 나눈 교감이 발전한 것인지. 이 장관이 뱀처럼 자신을 파고들어 자신이 도리어 색에 포위당한 것인지 모르겠다. 다만 광위민과 나눈 대화에서 너무 늦게 사랑을 고백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점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밖에 없는데, 내가 여자의 심리에 대해선 젬병이라 그런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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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는 유난히  거울과 유리가 자주 나오는데 어쩌면 상대를 탐닉하기 위한 또는 자신을 투사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었을까. 자신의 모습을 가장 정확히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타인을 통해서겠지만 일차원적으로 자신을 보기 가장 쉬운 물건은 거울이다. 상대를 속이기 위해 거울 속 상대가 되어 자신을 바라보고, 또는 뒤에서 다른 생각을 품을 상대를 경계하기 위해 자신의 뒤를 볼 수 있는 훌륭한 소품으로 작용할 수 있는 거울을 선택한 것은 더할 나위없이 좋은 무대장치였다. 거울이 많으면 활영세팅하기도 번거로웠울텐데... 흠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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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에 이어 <색,계>로 또다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한 리안 감독


  굳이 따지는 두 영화의 공통점: "마이클 클레이튼"은 조지 클루니가 다른 영화에서도 흔히 보던 방식으로 회사를 엿먹이고 난 후 택시를 타고 50달러어치 시내를 돌아달라고 하면서 끝이 나고 "색,계"도 마지막은 아니지만 거의 마지막 부분에 왕치아즈가 인력거를 타고 시내를 돌아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그 두 장면 모두에서 배우들이 띄우던 묘한 표정은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게 만든다........


배경음악은 조관우의 "늪".  늪에 빠진 것 같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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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골밑에서의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다. 뭐 다른 것도 그리 별 볼일 없긴 하지만 그럭저럭 들어가는 미드레인지 슛에 비해 쉬워 보이는 골밑슛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보는 이로 하여금 허탈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뭐, 당사자인 나는 그리 개의치 않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양심이 있는지라 좀 마음이 불편하긴 하다. 조지 마이칸이 남긴 위대한 업적 중 하나인 마이칸 드릴을 연습해보곤 하지만 실전에선 거의 쓸 겨를이 없다. 게다가 오른손은 그나마 되지만 이 놈의 왼손은 전혀 말을 듣지 않기도 한다. 동네 농구에서도 골밑은 역시나 전쟁터인 거다.........
  그러다가 문득 NBA 스타들의 특정 기술을 따라할 수 있다면 하는 공상에 빠졌다. 그래서 내가 배우고 싶은 각 부문의 모델을 선정해 보았다.

드리블(볼 핸들링 포함): 레이퍼 알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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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러커 파크를 평정한 길거리 농구의 전설, 스킵 투 마이 루라는 점을 잊지 말도록 하자.
안정적인 드리블을 하는 것도 좋겠지만 기왕이면 보여주는 즐거움도 줄 수 있는 화려한 드리블을 배우고 싶다. 그런데 항상 볼은 내 발을 너무 좋아한단 말이지. 그래서 나의 초필살 드리블은 손을 떠난 공이 내 발을 맞고 튕겨나가고 난 어느새 냅다 그 공을 줍기 위해 달려나가는, 누구도 예상 못하는 그런 아름다운 드리블이다. 이거 이거 특허라도 낼까???


레이업: 제이슨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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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에서 화려한 기술을 뽐내는 그는 환상적인 하이라이트 필름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약간은 리딩능력이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의문이 들기는 한다. 그러나 그의 레이업은 언제나 환상이다. 그의 흉내를 내려고 빠른 속도로 레이업을 하면 꼭 튕겨져 나온다. 게다가 제이 윌을 따라 하려고 시도한 팔꿈치 패스는 공에 팔꿈치를 맞아도 전기가 오른다는 생활의 발견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점퍼: 누구나 예상하듯 레이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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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뒤에서 쏘는 듯한 마이클 레드의 시원스런 슛폼도 좋지만 모든 사람이 슛폼의 정석이라고 칭송하는 레이 앨런의 점퍼를 따라해야 한다. 다만 앨런처럼 점프를 하고 공을 던지고 릴리즈를 하고 나면 공은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골밑으로의 패스가 되기 십상이다. 잘되면 의도적인 어시스트라고 하겠지만, 거 참...
나의 슛폼은 자주 바뀌곤 하는데 요즘은 미드레인지에선 라쉬드 월러스를, 거의 시도하진 않지만 3점 라인 밖에선 스티브 내쉬를 상상하며 슛을 쏘아댄다. 그리고 상상과 실제의 괴리감을 절감하곤 한다.

페이드 어웨이 슛: 조던이 없는 현재로선 역시나 코비 브라이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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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도 젖혀쏘기를 잘 하고 내쉬도 누워 쏘기를 잘 하긴 하지만 브라이언트의 페이드 어웨이는 확실히 페이드 어웨이다. 나도 블록이 떴을 때 뒤로 넘어지면서 슛을 한다고 하는데 꼭 블록에 걸리거나 허공을 향해 빨려들어 간다.
게다가 더 억울한 건 내가 페이드 어웨이를 구사했다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 나의 신비주의 전략의 페이드 어웨이 슛은 언제나 이 신비로움을 간직한 채 세상에 그 진면목을 드러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내 페이드 어웨이는 너무 내성적인 면이 있다......


자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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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는 자고로 루틴한 습관이 관건이다. 그리고 다른 거 없다. 성공률만 좋으면 장땡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티브 내쉬. 자유투 전 손에 침을 바르고 슛하는 시늉을 수 차례 반복하고 던지는 내쉬의 폼은 언제나 골 망을 통과한다. 물론 페야 스토야코비치나 레이 앨런도 좋다.
하지만 내가 따라할 수 있는 건 예전에 제이슨 키드가 날리던 키스와 리차드 해밀턴이 하는 오른편에 공 한 번 튕기기 정도.... 아, 그리고 벤 월러스 정도의 성공률...


페네트레이션: 토니 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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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는 돌파가 좋은 선수들이 너무나 많이 있다. 하지만 혈혈단신으로 장신 숲을 뚫고 골밑으로 돌진하는 파커의 모습에 에바 롱고리아도 반했을 것이다. 냅다 돌파하다 빅맨에게 걸려 넘어지더라도 집에가면 어여쁜 부인이 기다리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그 부인이 상처를 어루만져 준다면 다시 일어나 림을 향해 전진할 것이다....(이게 지금 파커를 닮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부인을 얻는 그의 능력을 닮아야 하는 건지는 약간의 혼란이 있다.)

리바운드: 리바운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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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라고 하겠지만 현실의 인물을 찾는다면 아무래도 사무엘 달렘베어...가 아니라 제이슨 키드다. 물론 리바운드 부문은 드와이트 하워드나 마커스 캠비, 케빈 가넷 등 빅맨들의 고유 영역이지만 뉴저지 네츠의 리바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이는 다름아닌 캡틴 키드.
리바운드는 신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로 하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는 듯 나이를 먹을수록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내고 있다. 나도 키드의 그런 능력을 본받아 나이를 먹을수록 공이 어디로 떨어질 것인지 직감적으로 알아채는 능력이 좋아진다. 단지 몸은 움직이지 않고 입으로 리바운드를 잡을 뿐이란 게 문제라면 문제다. 그렇다, 난 오럴 리바운드(Oral Rebound)의 왕자다. ㅡ.,ㅡv

패스(어시스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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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키드다. 제이슨 윌리엄스나 스티브 내쉬의 패스를 따라하고 싶지만 제이 윌을 따라하자니 내 몸이 아프고 내쉬를 따라하자니 내 패스를 받는 녀석들이 아마레 스타우더마이어나 숀 매리언 같은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룸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키드를 배워야 한다. 떠오르는 스타인 크리스 폴이나 데론 윌리엄스도 좋지만 장유유서의 원칙 아래 키드를 선정.
비록 내 플레이가 서태웅(!!!)을 어설프게 닮아 자기중심적이라 블랙홀이라 불리지만 내 패스를 받으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의 멋진 패스는 항상 가로채기로 연결되는 창의력을 선보이기도 한다.

스틸: 앨런 아이버슨이 이런 데에 빠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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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피트에 불과한 그가 득점왕도 차지하고 NBA의 대표 수퍼스타로 인정받는 것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언제라도 골대를 향해 돌진하는 강심장으로 대표되는 그는 그 외에도 공을 향한 빠른 움직임으로 그의 외모에 걸맞는 스틸실력을 보여준다. 공을 강탈당한 상대는 아이버슨을고소라도 하고 싶어질 걸.
난 남의 소유물을 빼앗는 것을 비신사적으로 생각하기에 스틸을 하지 않을 뿐 절대 내가 느려 터져서가 아니다... 빠싱~!!

블록슛: 블록슛은 오래 전부터 빅맨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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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뮤물이었지만 이젠 그리 크지 않은 선수들도 적절한 타이밍과 미칠 듯한 운동능력을 앞세워 블록을 많이 한다. 안드레이 키릴렌코도 잘 하지만 내가 배우고 싶은 모델은 농구를 배구로 승화시키는 조쉬 스미스. 스미스가 마크맨으로 붙으면 가급적 슛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톱 10플레이에서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면 말이다.  
하지만 좀더 따라하기 쉬운 블록슛은 키릴렌코같이 타이밍을 맞춰서 기습적으로 하는 것이다........... 말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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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가지지 않을 때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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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해밀턴이 공을 갖지 않았을 때 움직임이 좋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해밀턴처럼 돌아다니다간 공도 못 받아보고 퍼져 버리기 일쑤다. 누가 스크린을 걸어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선택한 인물은 마이클 레드. 레드가 공을 가진 모습을 별로 보지도 못했는데 어느 샌가 20, 30득점을 올리고 있다는 기록을 보면 뭔가에 홀린 듯한 느낌이다. 어떨 땐 코트에 없는 것 같은데 갑자기 솟아올라 3점슛을 던져대는 것을 보면 상당히 기이하다.
난 내가 공을 갖지 않았을 때는 공을 가진 사람을 위해 가급적 시야에서 사라져 주는 선행을 한다. 그런데 아이솔레이션을 하라니깐 왜 자꾸 공 받으러 오라 마라 소리를 지르는지 모르겠다.

포스트업: 지금까지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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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왔으면 이 부문에서도 빅맨이 선정되지 않을 거란 걸 짐작하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빅맨에게 배워야 할 건 오직 신장 뿐이다....  체격 조건이 그나마 좀 비슷해야 좀 배울 맛이 나지 않겠나... 포스트업을 배우고 싶은 선수는 천시 빌럽스. 뭐, 동 포지션에서 그리 적지 않은 신장이라 아무래도 체격적 우위는 갖겠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포스트업을 하다가 느닷없이 던지는 빅샷은 과연 일품이다.
포스트업 자체를 시도하지 않는 나로선 꼭 배워보고 싶은 기술.


퍼스트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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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시 맥그레디의 퍼스트스텝을 따라해 보겠다고 다리르 쭉 내밀어본 적이 있다. 그리곤 움직일 수 없었다. 뱁새가 황새 따라 가려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말을 몸으로 보여준 그 때 그 기억.  앗흥....







운동능력: 뭐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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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면 젊을수록, 부상을 당하지 않았을수록 운동능력이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매트릭스라는 매력적인 별칭을 갖고 있는, 그리고 아름다운 슛 폼을 가진 숀 매리언의 운동능력은 최강이다. 운동능력, 다재다능함, 지치지 않는 체력, 피닉스의 최고연봉자 등은 그를 나타내는 대표적 수식어다.
매리언의 슛폼을 배우기는 쉬운데...... 쩝.




부상회복력: 매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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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까 생각이 난 부문, 부상회복능력 분야다. 분명히 발을 접질렀는데 잠깐 벤치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뛰는 매리언의 모습은 신비롭기만 다다. 유리 발목을 가진 나로선, 뭐 지금은 무릎도 다쳤지만, 무척이나 부러운 부분.
물론 폴 피어스는 2000년인가 오프시즌 동안에 피어스란 자신의 이름처럼 칼침을 맞고도 기적같은 회복력을 보이기도 했지만 내가 칼침을 맞을 확률은 그리 높지 않으니까.

덩크: 멋진 덩크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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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NBA에 부지기수다. 빈스 카터나 제이슨 리차드슨의 덩크를 따라해 보고 싶단 꿈은 누구나 가지겠지만 2006년 2월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네이트 로빈슨이 보여준 덩크는 단신들에게 헛된 희망을 품게 했다. 로빈슨과 키는 같은데 왜 난 안되는 것이냐.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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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발로 하는 것이다. 말이 좀 이상해서 그렇지 난 수비는 발로 하는 것이라 굳게 맏고 있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보고 "넌 발로 수비하냐"라는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옆의 사진에는 손 꼽히는 두 수비 본좌들이 있는데 동네에서 브루스 보웬처럼 수비하다간 다시는 공을 잡지 못할 수도 있다. 론 아테스트와 비슷하게 흉내를 내는 정도의 수비라면 동네 농구 최고의 수비 스페셜리스트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아테스트는 코트 안에서건 코트 밖에서건 가리지 않고 사건, 사고를 일으키곤 하지만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정상의 기량을 보여준다.


바스켓 카운트 능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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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웨이드의 플레이 중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파울을 당하면서도 림을 향해 공을 던지고 그것이 또 림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플레이다. 톱 10 플레이를 심심찮게 장식하는 그의 바스켓 카운트는 그게 단지 운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리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려면 신체 밸런스도 좋아야 할 것이고 감각도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득점에 대한 불꽃같은 투지가 있어야 하는 힘든 능력이다.



담대함: 얼 보이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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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드래프티로서, 그리고 고작 5피트 5인치(165cm)밖에 안 되는 신장으로 NBA의 장신숲을 10여년간 누빈 보이킨스는 아직 이번 시즌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그의 담대한 강심장은 누구보다 클 것이다.
클러치 상황에서 주저없이 슛을 날리는 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재다능함: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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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함이 숀 매리언의 또다른 이름이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보리스 디아우를 꼽아 보았다. 포인트 가드부터 센터까지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디아우는 그래서 각 사이트마다 표기되는 포지션이 다르고 세월에 따라 다르게 변한다. 초반에는 G로 표시되더니 G-F였다가 이젠 F-C로도 나온다. 케빈 가넷이나 제이슨 키드도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지만 각기 다른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단 점에서 디아우의 플레이를 배울 필요가 있다.
뭐, 나도 모든 포지션을 볼 수는 있다. 어느 하나 제대로 하질 못해서 그렇지. 푸훗~!

허슬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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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워커 타입의 파워포워드가 잘 선보이는 허슬은 안데르손 바레쟝의 플레이를 닮아야 한다. 안드레스 노시오니의 허슬도 훌륭하지만 바레쟝이 몸을 내던지는 모습은 휘날리는 사자머리 덕분에 더 눈에 띄기도 하는 것 같다. 올 시즌을 좀 늦게 시작하는 만큼 코트 위에서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
나도 농구를 할 땐 누구 못지 않게 "허술"하다. "허술플레이어"...





 이 밖에도 스티브 내쉬의 서커스 슛이나 디켐베 무톰보의 언어능력도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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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리그 최고인 대니 폿슨의 파울 능력은 그리 배울 필요가 없을 것이다. 폿슨의 저돌적이고 미칠 듯한 파울러쉬 능력은 정말 폭발적이다. 근데 폿슨은 어딨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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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革命夢 아둔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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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웬의 발집어넣기 이런거 농동에서 하면 매장당할 수도 있죠.^^

    매리언의 회복력은 정말 대단하죠. 언젠가 유타전이었나..바닥에 심하게 떨어져서 뇌진탕을 일으켰었는데 다음 경기에 복귀해서 뛰기도 했고 말이죠.

    그리고 포슨은 지난 시즌까지 소닉스에 있었는데 계약이 끝나면서 자연스럽게 은퇴했습니다. 이미 양쪽 무릎이 망가져서 선수생활은 더 이상 힘들었죠. 포슨의 파울신공과 이상하리만틈 정확했던 자유투가 기억에 남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