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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笑한 일상

아오이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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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오이 유우의 모습을 처음 본 영화, "하나와 앨리스"에서 유우가 자신의 넘치는 매력을 맘껏 발산하던 바로 그 때의 모습.

물론 같은 영화에서 앨리스와 하나 그리고 선배가 함께 간 해변에서 앨리스가 펼친 발군의 애교도 한 몫했지만... ("선배는 내 꺼야~!!!........농담이라구.."하면서 하던 그 모션이란 정말...)

약간의 걱정이라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까지 이어지는 학생 역할이나 일종의 성장담론을 그린 일련의 영화에서는 그 역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지만 그 이후의 역할까지 과연 무리없이 연착륙할 수 있을지 하는 것이다. 뭐, 그녀가 오랜 기간 계속해서 연기를 할 것이라면 반드시 겪게될 성장통이 되겠지만 이것이 나의 기우에 그쳤으면 하는 바람이다.



덧붙여 아마 소녀들의 우상은 노홍철이 아니라 소녀들의 모습과 감성을 잘 그려내고 잡아내는 이와이 슌지 감독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