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7/04/16 외사랑 김광석 by 革命夢 아둔패기
  2. 2007/04/15 거리에서 김광석 by 革命夢 아둔패기
  3. 2007/04/15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김광석 by 革命夢 아둔패기
  4. 2007/04/15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광석 by 革命夢 아둔패기
  5. 2007/04/15 바람이 불어오는 곳, 김광석 by 革命夢 아둔패기

외사랑 김광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사랑 외로운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인데요
사랑의 노래를 불러보고 싶지만
마음 하나로는 안되나 봐요

공장의 하얀 불빛은
오늘도 그렇게 쓸쓸했지요
밤하늘에는 작은 별 하나가
내 마음같이 울고 있네요

눈물고인 내 눈 속에
별 하나가 깜박이네요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눈 못 감는 내 사랑

눈물고인 내 눈 속에
별 하나가 깜박이네요
눈을 감으면 흘러내릴까봐
눈 못 감는 서글픈 사랑
이룰 수 없는 내 사랑
 



개인적으로 꼽는 김광석 최고의 노래 ^^b.  처음 영상을 통해 김광석이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봤을 때는 참 정직하게 노래를 부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의 진심은 아직도 통하고 있다. 듣고 있으면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진다랄까... 아마 처음 봤을 때 김광석의 모습이 아련히 남아 있어서 일게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革命夢 아둔패기

트랙백 주소 :: http://kumsik.tistory.com/trackback/134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거리에서        김광석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 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 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 먼 그곳으로 떠나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革命夢 아둔패기

트랙백 주소 :: http://kumsik.tistory.com/trackback/9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김광석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애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革命夢 아둔패기

트랙백 주소 :: http://kumsik.tistory.com/trackback/90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김광석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 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 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革命夢 아둔패기

트랙백 주소 :: http://kumsik.tistory.com/trackback/8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리결같은        

나무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그 길        

그 길에 서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 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맡기고        

     그 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바라보며        

햇살이 웃고 있는 곳        

그 곳으로 가네        

나뭇잎이 손짓하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휘파람 불며 걷다가        

너를 생각해        

너의 목소리가 그리워도        

뒤돌아 볼 수는 없지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그 곳으로 가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革命夢 아둔패기

트랙백 주소 :: http://kumsik.tistory.com/trackback/8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