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쵸 리브레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벨, 훌라걸스, 나쵸 리브레 최근에 본 영화들에 대한 짤막한 감상들..주의! 스포일러투성이!!! 바벨.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소통에 관한 영화라는데 차라리 "나비효과"라는 제목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한 자루의 총이 가져오는 소용돌이. 물론 모로코로 여행간 미국인 부부는 그 나라 사람들과 언어적으로 잘 소통하지 못하고 (비록 가이드가 있지만) 그들의 문화에 이질감을 느끼고, 그 미국인 부부의 아이들을 돌보는 보모는 아이들에게 낯선 멕시코로 간다. 그리고 국경에서 벌어지는 마찰. 일본의 소녀는 농아라 말을 하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 그래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무시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로코의 아이들은....흠흠.... 뭐, 실타래의 첫 부분은 끊어져 있으니까. 자, 그럼 이것을 "나비효과"라는 제목을 달았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