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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

Spurs Win NBA Title (Sweep in series) 일단 동부 대표선수는 한 번도 힘써보지 못하고 시리즈를 스윕으로 내줘 버렸고 서부 대표 스퍼스는 이제 명실상부한 왕조의 탄생을 알리게 됐다. 그래 "Go West" 다. 이젠 서부로, 서부로, 서부로... 서부로 가야 패권을 차지한다. 아, 작년엔 마이애미가 우승했지...흠흠.. 아무튼 4차전을 보지는 못했다. 그런데 기사에서 4차전 스코어가 83-82라서 난 잠시 기대를 했다. 숫자로만 볼 수 있는 착각. 1점차의 짜릿한 승부. 마지막 버저비터를 쏴서 이겼거나 버저비터를 노리다가 실패를 했거나... 그러나 승부는 그렇게 팍팍하게 나지는 않았다. 보통 4점차로 리드하면 그냥 끝이지 않은가. 그렇게 스퍼스는 4점차의 리드를 안고 서로가 서로를 부둥켜안고 우승의 영광을 만끽하고 있었으며 종료버저가 울릴 때 .. 더보기
06-07 NBA FINALS~~~ 흐음... '06~'07시즌도 이젠 마지막 시리즈만 남겨놓고 있다. 헤헤... 일단 동부, "의외로" 클리블랜드가 챔피언이 되었는데 디트로이트는 정말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디트 선수들의 부진한 퍼포먼스의 원인은 플립 손더스에 있다. 그는 미네소타에서도 플레이오프에선 죽을 쑤더니 그 일관성을 쭉 지켜오고 있다. 비록 지난 정규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건 손더스의 작품이라기보단 그 이전에 만들어놓은 것의 여진이 계속 되었을 뿐이다. 올 시즌에도 주전들의 무리한 출전으로 주축선수들은 체력의 고갈을 드러냈고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드디어 그 바닥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역사적인 경기로 기록될 5차전의 후반부에 르브론 제임스에게 붙인 수비매치업이 빌럽스라니. (나의 비난은 결과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