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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Friday Night Lights, on NBC) 시즌1 Clear Eyes, Full Hearts, Can't Lose! 뭐, 동명의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Friday Night Lights)"의 흥행으로 이것을 드라마로 만들게 되었고 드라마도 꽤 인기가 있었던지 이제 곧 시즌 2가 나올 예정이란다. 이 드라마는 미국 텍사스의 딜런이라는 작은 동네의 딜런 고등학교 풋볼팀의 이야기를 다룬다. 풋볼이란 스포츠도 당연히 있어서 스포츠 드라마의 외피를 입고 있지만 실제로는 출연진의 연령대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전형적인 성장드라마로 보인다. 스포츠를 끼고 있는 전형적인 성장드라마... 내가 어렸을 땐 "케빈은 12살(13살, 14살도 있었던 것 같다)"이란 성장드라마가 있었고 그걸 보면서 자랐는데 요즘은 이런 수위(?)의 드라마가 나온다. 이 드라마의 큰 .. 더보기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츠(Friday Night Lights) 때는 1988년, 텍사스주 오데사, 모든 주민들은 지역고교 퍼미안 팬더스 풋볼팀에 목숨을 걸다시피 관심과 성원을 보내며 주 챔피언이 되길 희망한다. 그러나 금요일 밤 조명을 받으며 열심히 경기하는 이 팀에는 덩치 큰 선수가 별로 없어서 큰 약점이 되고 설상가상으로 리그 초반에 최고의 러닝백인 부비 마일즈가 외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며 아웃되고 만다. 감독인 게인스는 주민들의 압력을 받으며 이 팀을 우여곡절 끝에 토너먼트까지 나가고 마침내 주 내에서 최강팀으로 군림하는 카터팀(무슨 고교인지는 기억이 안 남)을 결승에서 만난다. 미국은 참 풋볼을 좋아한다. 미쳤다고 할 정도로...(결승전이 열린 구장으로 애스트로돔이 나온다. 지금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홈 구장을 미닛 메이드 파크 개폐식 돔구장으로 옮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