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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뽀~츠/Run to BASKET!!!

제일런 로즈가 보는 NBA 정규시즌 MVP로 가장 유력한 선수는?

ESPN.com의 데일리 다임에서 제일런 로즈가 쓴 글이다. 지난 시즌까지 선수로 뛰었던 로즈가 시즌의 절반 가량이 지난 시점에서 보는 MVP후보는 누구일까? (의역은 기본, 오역은 필수이니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가고 재미로 읽어보길.)

LeBron Looks Like The MVP Leader by Jalen Rose

팀들은 이번 주 82경기의 반환점을 돌게 된다. 리딩 MVP후보들은 누가 있는지 보도록 하자.

1.
LeBron James, Cavaliers forward --
동부의 모든 이들은 7게임 시리즈에서 항상 발전하는 르브론을 갖고 있는 캐벌리어스가 톱이 되기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 르브론은 그의 킬러 본능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그런 킬러 본능은 NBA의 나머지 팀들을 위협한다. 최근 스퍼스에게 승리함을써 사기가 올랐다.

제임스는 게임당 29.7득점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으며, 거기다 7.8리바운드, 7.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빅-타임 생산력은 오스카 로버트슨의 영역에 다가가고 있으며 캐벌리어스는 또한 점차 건강해지고 있고 감독 마이크 브라운과의 2년 연장 계약은 팀의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2. Kevin Garnett, Celtics forward -- 셀틱스는 상대팀 필드골 퍼센티지를 41.5%로 묶고 있으며 득,실점 마진이 +11.5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는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가넷이 기여하는 부분이 많다. 가넷의 동부 이적으로 드라마틱하게 권력은 이동하였다. 셀틱스가 포인트가드를 강화하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가넷은 이미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게임당 19.7득점에 9.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3.
Kobe Bryant, Lakers guard
-- 놀라워라. 놀라워라...Kobe Bean은 아직 MVP를 받은 적이 없다. 올해도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그가 항상 플로어의 양 끝에서(공격과 수비)에서 경기마다 최고의 선수임을 인식시키고 있음에도 말이다. 코비는 리그에서 평균득점 27.7점으로 2위이면서도 팀메이트들을 키우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의 생산력은 앤드류 바이넘이 최소 7주간 결장하게 되면서 더 향상할 것이다.

누가 브라이언트를 대신할 수 있을까? 내 생각엔, "없다"이다. 35점, 40점을 기록해도 헤드라인 뉴스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앞으로 몇 개월, 몇 년 내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잊지 마라. 코비의 노-트레이드 딜은 그가 레이커스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음을 의미하며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4. Dwight Howard, Magic center -- 아직 22살인데 게임당 15.2리바운드를 잡는 정통 빅맨. 하워드가 없으면 매직은 계속해서 로터리 픽을 노리는 팀이 될지도 모른다. 그는 게임에서 가장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빅맨으로 팀 덩컨과 아마레 스타우더마이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젊은 팀의 리더가 되면서 힘든 점은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우리는 하워드가 매직을 이끌고 매 해 동부 챔피언쉽을 노리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5. Jason Kidd, Nets guard -- 그래, 네츠는 일요일에 피닉스에 116-92로 패하면서 5연패를 하는 등 이번 시즌 들쑥날쑥했다. 하지만 매일 밤 기본적으로 트리플 더블을 할 수 있는 키드의 능력은 매직 존슨, 오스카 로버트슨의 이름에 그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그는 기록하는 게임 당 11.4점, 10.7어시스트, 8.6리바운드는 포인트 가드가 기록할 수 있는 최상의 숫자들이다. 지금 그는 프랜차이즈의 얼굴이다. 그에 관한 트레이드 논의가 있고 리빌딩의 시작점에 있지만 나는 네츠가 브루클린으로 옮겼을 때 더 이상 컨텐더가 됮 못하고 하락세에 있게 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Others considered: 블레이져스의 가드 브랜든 로이(Brandon Roy)는 시즌 시작 전 로터리 추첨에서 1번 픽을 고르며 좋은 손을 가졌음을 보여줬다. 블레이져스는 "다음 시즌까지 기다려달라"며 양해를 구하며 재건에 노혁하고 있지만 그럴 필요없이 로이는 자신이 훌륭한 젊은 리더임을 보여주고 있다. 호넷츠의 가드 크리스 폴(Chris Paul 21.5점, 10.5어시스트)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으며 지금 뉴올리언스가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가느냐 마느냐하는 것만이 문제가 될 뿐이다. 스퍼스의 포워드 팀 덩컨(Tim Duncan)의 위대함은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그는 토니 파커, 마누 지누빌리와 함께 NBA 최고의 빅3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