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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리걸

더블 타겟 (슛터), 눈물이 주룩주룩 더블 타겟(원제는 SHOOTER) 코만도나 람보의 재림이라고 할까. 뭐, 포스터에서 나오듯 한때는 명예와 조국을 위했지만 이제는 정의를 위한다는 그런 것은 잊도록 하자. 에티오피아의 인민을 불쌍히 여기거나 인류애를 강조하고 또는 미국의 어느 한 (혹은 몇몇의) 권력자의 음모를 밝히려는 그런 거창한 주제는 넘겨버리자. 단순히 액션을 위한, 거침없는 총질을 위한 밑바탕으로써 쓰일 뿐이었으니. 어떠한 일을 도모함에 있어 거창한 대의명분을 갖는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것이 정말로 명분이 되건, 말하고자 하는 것, 혹은 행하고자 하는것을 위한 주제를 위한 배경이 되건 간에 말이다. 게다가 여느 액션 영화가 끝맺음을 명분에 맞게 그리고 적절한 실리도 챙기며 잘 봉합하며 마무리하려는 것에 비해 이 영화는 "닥치고 쏴.. 더보기
BOSTON LEGAL 보스턴 리걸(Boston Legal).... 데이빗 E 켈리라는 작가이자 제작자의 법정 드라마이다. 데이빗 E 켈리는 미셸 파이퍼의 남편으로도 유명하지만 또다른 영화제작의 마이다스의 손인 제리 브룩하이머에 버금가는 제작자이다. 이 보스턴 리걸이 더 프랙티스(The Practice)와 어떤 연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 봐서 말이지...) 아무튼 재밌으니 그만이지....흠흠.. 보스턴의 유명 법률 사무소인 "크레인, 풀 앤 슈미트"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이 이 드라마의 중심축이 되는데 이 드라마가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는 시즌1에서 데니 크레인의 입을 통해 나타나는 듯 하다. 바로 "Pull a rabbit out of your hat. That's the secret both to trial law 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