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려한 휴가 상상력 부재의 시대에, 혹은 그 상상력의 실체화를 이루지 못하는 한계를 갖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면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이야기에 눈을 돌리게 마련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현대사에 드라마틱한 요소가 넘쳐나는 가슴 시린 이야기가 많은데 이 영화가 바로 그 이야기 중 하나를 다루고 있다. 자, 이야기는 모두가 아는 내용이다. 고로 스포일러니 뭐니 자시고 할 것도 없다. 1980년 5월 18일부터 27까지의 이야기. 독재자가 되고 싶어하는 자가 광주의 민간인을 폭도로 몰고 공포정치를 실행하였고 그에 맞서 당당히 싸우고 산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것은 모두 역사적 사실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처음으로 영화로 만들었다. 뭐, "꽃잎"이나 "박하사탕"도 있었지만 그것들은 추상적으로 그려냈거나 개인이 겪..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