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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뽀~츠/How to PLAY?

The Hornets' High-Ball Screen & Paul Ball

1번: 커크 슈나이더 3번: 크리스 폴 30번: 데이빗 웨스트 42번: P.J. 브라운 45번: 라슈얼 버틀러

크리스 폴이라는 걸출한 포인트 가드를 얻은 뉴올리언스/오클라호마시티 호넷츠의 공격법이다.


일단 플로어를 넓게 써서 세팅을 하고 폴이 리딩을 한다.

그리곤 웨스트를 끼고 돌아 자신의 수비수를 스크린에 걸리게 하고 페네트레이션을 감행한다.



크리스 폴의 능력을 아는 수비수들은 NBA의 짬밥을 먹은 티를 내며 폴에게 한 방 먹이기 위하여 그의 페네트레이션을 막기 위해 달려든다.


폴은 무리하지 않고 탑에 있는 웨스트에게 패스를 한다. 웨스트가 슛을 할까봐 수비수는 로테이션을 하며 달려든다.

그러나 웨스트는 코너에서 와이드 오픈이 된 버틀러에게 패스를 한다.


버틀러는 냅다 슛을 때린다.

"카트리나"라는 재앙을 맞은 뉴올리언스에게 크리스 폴은 그야말로 축복이다.

근데 홈구장을 오클라호마 시티로 어쩔수 없이 바꾸니까 스포츠에 목말라 하던 오클라호마 시티 주민들께서 더 열정적으로 응원을 해주고 관중도 많이 와주니 이거야 원....

암튼 크리스 폴...05년 드래프티 중에서 단연 군계일학이었다.


(NBA.COM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