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笑笑한 일상

무한도전-감변북로가요제

무한도전 강변북로가요제에서 하하의 "키작은 꼬마 이야기"가 대상의 영예를 수상하긴 했지만 역시 가장 인상깊은 노랫말은, 아니 노랫말이 아니라 가장 좋은 애드리브는 역시 유재석의 "노가르~~노가르르ㄹ시아~~ 강변, 강변부루루루루루루룩로~!!! 올림픽, 올림픽대래래래래래래로~!!!"가 아닐까.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하하의 "와~여름인가?"라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던 그 여름노래가 더 낫지 않았나 싶다. 나무 자전거와 함께 불렀던...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누를 대체곡으로 경쟁력이 충분했는데 아깝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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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덕분에 다시 듣게된 반가운 음악 댓씽유두(That Thing you Do). 이 곡은 요즘 들어도 좋다. 약간은 촌스러운 이런 록밴드음악은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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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행크스의 감독 데뷔작으로도 눈길을 끌었던 동명의 영화에 대한, 그 스토리에 대한 기억은 비록 이젠 머나면 망각의 저편으로 넘어가 버렸지만, 음악을 소재로 한 대개의 영화가 그렇듯 "적어도" 귀는 즐겁게 마련이며, 영화가 끝난 후엔 그 여운이 짙게 남아 흥얼거리게 된다.
마치 이소룡, 성룡 영화를 보고 쿵후 흉내를 내던 유년의 아이들처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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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