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블 타겟 (슛터), 눈물이 주룩주룩 더블 타겟(원제는 SHOOTER) 코만도나 람보의 재림이라고 할까. 뭐, 포스터에서 나오듯 한때는 명예와 조국을 위했지만 이제는 정의를 위한다는 그런 것은 잊도록 하자. 에티오피아의 인민을 불쌍히 여기거나 인류애를 강조하고 또는 미국의 어느 한 (혹은 몇몇의) 권력자의 음모를 밝히려는 그런 거창한 주제는 넘겨버리자. 단순히 액션을 위한, 거침없는 총질을 위한 밑바탕으로써 쓰일 뿐이었으니. 어떠한 일을 도모함에 있어 거창한 대의명분을 갖는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것이 정말로 명분이 되건, 말하고자 하는 것, 혹은 행하고자 하는것을 위한 주제를 위한 배경이 되건 간에 말이다. 게다가 여느 액션 영화가 끝맺음을 명분에 맞게 그리고 적절한 실리도 챙기며 잘 봉합하며 마무리하려는 것에 비해 이 영화는 "닥치고 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