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아가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Adieu~~!!! Andre Agassi 안드레 아가시가 코트를 뒤로 하고 은퇴를 했다. 90년대 피트 샘프라스와 라이벌을 구축하면서 한 때 터프한 반항아의 이미지를 갖춘 아가시는 다음 날 아침 일어나 그 날의 컨디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그 느낌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말(I'm going to wake up tomorrow and start with not caring how I feel. That's going to feel great)을 남기고 20여년의 테니스 선수 생활을 뒤로 했다. U.S. 오픈 2회전에서 키프로스의 40대 같은 21살 바그다티스와 풀세트 접전을 펼치며-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로 기억될 것이 분명하다- 노장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한 아가시는, 그러나 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3회전에서 이름도 낯선 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