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아일랜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아니면 "에이레"하면... 그래, 아일랜드 출신의 유명 축구스타들, 로이 킨, 로비 킨, 데이먼 더프, 조 오셔 등도 있겠고, 웨스트라이프도 있고, 그리고 지금은 무장해제를 선언하고 해체된(이게 맞는지는 모르겠고, 해체되었다고 치더라도 어딘가에서 존속하고 있을 듯...) IRA(Irish Republican Army 아이리쉬 공화군)도 예전 신문에서 얼핏 본 것 같고, 켈트족도 스쳐 지나가고...켈트하면 스코틀랜드 축구팀인 셀틱FC도 생각나고, NBA의 보스턴 셀틱스도 덤으로 생각나고... 기펜재의 예로 자주 나오는 아일랜드의 감자기근, 호프집에서 자주 찾는 기네스 맥주, 최근에는 "리피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현재의 아일랜드의 발전된 모습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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