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 썸네일형 리스트형 舊시네코아, 허니와 클로버 대학 신입생 때와 군 입대 전까지 영화를 보기 위해 가는 곳은 언제나 종로2가 있는 시네코아나 코아 아트홀이었다. 서울극장, 피카디리, 단성사의 종로 3가 트로이카쪽은 너무 붐비기도 하고 시설이 그다지 좋지 않았기에(영화 내내 앞사람의 뒤통수와 어깨를 감상하기엔 너무 돈이 아깝지 않은가!). CGV(강변점)라는 당시 Cheil Jedang(제일제당)과 Golden Harvest, Village라는 한국, 홍콩, 호주의 영화업계가 똘똘 뭉쳐 만든 멀티플렉스 영화체인이 막 시작할 때였는데 강변은 가기에 너무 멀 뿐더러 가더라도 거의 매진되기가 일쑤였기에... 극장의 더 좋은 시설을 찾아 시청근처 삼성본관 옆에 있던(삼성생명 내부였지 아마) 씨넥스까지 찾아가긴 했지만 접근성의 용이함이 떨어지는 씨넥스보다는 가.. 더보기 이전 1 다음